정기예금 금리가 연 4%대를 넘어서면서 어디가 제일 높은지 찾기가 만만치 않아요. 매번 은행 홈페이지를 하나씩 들어가서 확인하던 시절은 이제 끝났어요. 스마트폰으로 5분이면 전국 모든 은행의 금리를 한눈에 비교하고 바로 가입까지 가능해요.
금리 비교 사이트, 이제는 필수예요
은행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소비자포털이 가장 믿을 만해요.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까지 모든 예금 상품의 실시간 금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저축은행 상품을 찾는다면 저축은행중앙회 사이트를 이용하면 돼요.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한눈에'도 정말 유용해요. 모바일에서도 깔끔하게 보이고, 내가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맞춤형으로 상품을 추천해줘요. 예치 금액이나 기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금리순으로 정렬되니까 비교가 훨씬 쉬워요.
네이버페이나 마이뱅크 같은 앱도 요즘 많이 써요. 한 번에 여러 은행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앱에서 바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굳이 은행에 갈 필요가 없으니까 정말 편하죠.
스마트폰으로 5분 만에 고금리 예금 찾기
네이버페이 앱을 켜고 예적금 비교 메뉴로 들어가면 끝이에요. 예금, 적금, 파킹통장 중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바로 금리순으로 정렬돼요. 우대조건이나 가입방법도 필터링할 수 있어서 내 상황에 맞는 상품만 골라볼 수 있어요.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도 비슷해요. 희망 금액과 기간, 금융권역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상품이 쭉 나와요. 특히 모바일 비대면 가입 가능한 상품만 따로 검색할 수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가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이에요.
저축은행 상품은 저축은행중앙회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저축은행별로 실시간 금리표를 제공하고 있고, 대부분 모바일 뱅킹 앱과 연동돼서 바로 가입할 수 있어요.
2025년 지금 가입하면 좋은 고금리 예금들
OK저축은행의 OK e-정기예금이 12개월 기준 연 4.30%로 꽤 높은 편이에요. 우대조건이 없어서 누구나 이 금리를 받을 수 있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요. 웰컴저축은행도 4.20%로 괜찮은데, 역시 특별한 조건 없이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해요.
인터넷전문은행들도 경쟁이 치열해요. 토스뱅크는 4.00%에 중도해지가 자유로워서 인기가 많고, 케이뱅크는 코드K정기예금으로 4.5%까지 가능해요.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도 앱 전용 상품인데 1년 이상 예치하면 4.5%까지 받을 수 있어요.
시중은행 중에서는 NH농협은행의 NH e-예금이 비대면 전용으로 4.3%를 제공해요.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만 가입할 수 있어서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요.
가끔 저축은행이나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특판 이벤트로 연 5%대 상품도 나와요. 하지만 기간이 짧고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해요.
금리만 보면 안 되는 이유
제일 중요한 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리예요. 광고에 나온 최고금리는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받는 금리라서, 급여이체나 자동이체 같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예금자보호도 신경 써야 해요. 금융기관별로 5천만 원(9월부터 1억)까지만 보호되니까, 그 이상 금액이면 여러 은행에 나눠서 예치하는 게 안전해요.
세전 금리와 세후 금리도 구분해야 해요. 보통 광고에 나오는 건 세전 금리인데, 실제로는 이자소득세 15.4%를 떼고 받아요. 그리고 만기 전에 해지하면 약속한 금리를 못 받으니까 여유자금으로 가입하는 게 좋아요.
더 쉽게 관리하고 싶다면
토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같은 모바일 전용 앱들은 예적금 관리가 정말 편해요. 만기 알림도 보내주고, 이자 계산기도 있어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마이뱅크 앱은 여러 은행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서 유용해요. 어느 은행에 얼마씩 예금했는지 한눈에 보이니까 자산 관리가 훨씬 수월해져요.
이제 은행 금리 비교는 어렵지 않아요. 공식 비교 사이트나 앱을 활용하면 5분이면 충분해요. 단순히 금리 숫자만 보지 말고, 가입 조건이나 예금자 보호, 세금까지 꼼꼼히 따져보세요. 그래야 진짜 내게 맞는 고금리 예금을 찾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