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2025년 8월 27일 유퀴즈에 출연해서 추천한 인생책 3권이 화제예요. 평생 읽은 책 중 가장 중요한 책이라며 직접 소개한 도서들을 정리해봤어요.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스티븐 핑커
빌 게이츠가 평생 읽은 책 중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극찬한 책이에요. 인류 역사를 통틀어 폭력이 점차 감소해왔다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내용이 핵심이에요.
-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와 평화의 연관성 강조
- 현재가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기라는 통찰
- 한국어 번역본은 2014년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
- 번역자 김명남 씨가 맡아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수상
빌 게이츠는 방송에서 이 책이 주는 희망적 메시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어요. 막연히 세상이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실제 데이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봤어요.
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 외
모든 미국 대학 졸업생들에게 선물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에요. 빌 게이츠 자신도 책에 나오는 13가지 질문 중 4개만 맞출 정도였다고 웃으며 이야기했어요.
- 사람들이 세상을 실제보다 훨씬 나쁘게 인식하는 10가지 사고 편향 설명
- 데이터 기반의 사고를 촉구하는 내용
- 한국어 번역본은 2019년 김영사에서 출간
- 번역자 이창신 씨가 맡아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 호평
현실을 사실과 데이터로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준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객관적인 사실로 세상이 많은 면에서 개선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에요.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바츨라프 스밀
아직 완독하지 못했지만 저자가 수십 년간 축적한 지식이 녹아 있다고 평가한 책이에요. 에너지, 식량, 환경, 기술 등 세상을 움직이는 근본 원리를 설명해요.
- 인류 문명의 작동 원리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
- 탄소 중립과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 인식하게 해준 계기
- 한국어 번역본은 2023년 출간
- 특히 에너지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인 한국에 필요하다고 언급
빌 게이츠는 이 책을 통해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 같은 현실 문제를 막연한 환경 운동이 아니라 인류 생존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게 됐다고 했어요.
방송에서 빌 게이츠는 이 세 권의 책이 모두 사실과 데이터에 기반한 희망과 현실적인 변화를 이야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했어요. 자신의 자선 활동과 글로벌 문제 해결에 맞닿아 있는 통찰을 준다는 점에서 인생책으로 꼽았다고 해요.
세 권 모두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어서 쉽게 읽어볼 수 있어요. 권위 있는 출판사와 전문 번역가들이 작업해서 번역 품질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