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구독료 30% 인상 12.99달러 한국은 6500원 유지

애플TV+가 미국에서 월 9.99달러에서 12.99달러로 30% 인상됐어요. 2025년 8월 21일부터 적용된 이번 인상으로 2019년 서비스 시작 이후 네 번째 가격 조정이에요. 한국은 아직 월 6,500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요.




미국 가격 변화 추이


애플TV+ 가격이 6년 만에 거의 세 배 가까이 올랐네요.


출시 이후 가격 변동:

  • 2019년 11월: 4.99달러 (서비스 출시)
  • 2022년 10월: 6.99달러 (2달러 인상)
  • 2023년 10월: 9.99달러 (3달러 인상)
  • 2025년 8월: 12.99달러 (3달러 인상)


연간 구독료 99.99달러는 그대로 유지돼요. 애플 원 번들 패키지도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어요.


가격 인상 이유와 배경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 요금을 올리는 주된 이유가 있어요.


  1.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운영 손실 개선
  2. 고품질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 증가
  3. 세버런스, 모닝쇼 같은 대작 시리즈 투자 확대

애플은 성명을 통해 수백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정당화했어요. 광고 없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유지하는 점도 강조했네요.


경쟁사와 가격 비교


애플TV+ 12.99달러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에요.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월 구독료:

  • 넷플릭스 스탠다드: 15.49달러
  • 디즈니플러스: 7.99~13.99달러
  • HBO 맥스: 9.99~19.99달러
  • 피콕: 5.99~11.99달러
  • 파라마운트플러스: 5.99~11.99달러


한국 구독자 현황


한국은 월 6,500원으로 아직 변동이 없어요. 미국과 일부 국제 시장만 이번 인상 대상이거든요.


한국 애플TV+ 혜택:

  • 가족 공유로 최대 6명 이용 가능
  • 애플 기기 구매 시 3개월 무료
  • 애플 원으로 번들 구독 가능
  • 4K HDR과 돌비 애트모스 지원


기존 구독자 적용 시기


신규 가입자는 바로 12.99달러를 내야 해요. 기존 구독자는 다음 갱신일로부터 30일 후에 새 가격이 적용돼요.


구독료 절감 방법:

  • 연간 구독으로 전환 (99.99달러)
  • 애플 원 번들 가입 검토
  • 가족 공유 기능 활용
  • 7일 무료 체험 이용


스트리밍 업계 전체가 가격을 올리는 추세예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피콕도 최근 인상했거든요. 애플TV+는 콘텐츠 수는 적지만 에미상 27개 부문 후보에 오른 세버런스처럼 품질로 승부하는 전략을 계속 유지하고 있네요.


스포티파이 9월 요금 인상에서 한국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