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 9일 화요일 'Awe Dropping' 이벤트를 확정했어요. 이틀 뒤면 시리즈 11, 울트라 3, SE 3세대가 모두 공개돼요. 한국도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서 9월 19일 금요일에 바로 받아볼 수 있을 거예요.
현재 시점에서 시리즈 10을 사야 하는가 기다려야 하는가
시리즈 10은 현재 599,000원부터 시작해요. 신제품 발표까지 이틀 남은 시점에서 구매는 정말 신중해야 해요. 시리즈 11도 같은 가격대로 나올 예정이니 지금 사는 건 손해예요.
하지만 예외가 있어요. 쿠팡이나 11번가에서 시리즈 10을 50만원대 초반에 판다면 고려해볼 만해요. 시리즈 11의 혈압 측정 기능은 한 달마다 재보정이 필요하고 절대값이 아닌 추세만 알려주는 수준이에요. 실제 혈압계로 초기 캘리브레이션도 필요해요.
LTPO 3 OLED 디스플레이는 이미 시리즈 10에 있어요. 2000니트 밝기로 한여름 직사광선에서도 선명하게 보여요. S10 칩과 S11 칩의 성능 차이도 일상 사용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울 거예요.
울트라 3의 위성 연결 기능이 한국에서 작동할까
울트라 3의 최대 화제는 위성 연결 기능이에요. 산속이나 바다에서 긴급 SOS를 보낼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한국에서는 당분간 무용지물이에요.
미국에서도 T-Mobile 제휴로만 작동하고 한국 통신사들은 아직 계획조차 없어요. 5G RedCap도 마찬가지예요. 국내 인프라 구축에 최소 1년은 걸릴 거예요. 울트라 2의 109만원 가격을 고려하면 울트라 3도 110만원대로 나올 텐데 한국에서 쓸 수 없는 기능에 돈을 낼 이유가 없어요.
울트라 2도 36시간 배터리와 티타늄 케이스를 이미 갖췄어요. 등산이나 다이빙을 자주 한다면 울트라 2를 지금 사도 충분해요. 신제품 발표 후 10만원 정도 할인될 가능성도 있어요.
SE 3세대가 가성비 최강이 될 수 있는 이유
SE 3세대는 현재 SE 2의 329,000원과 비슷한 가격대로 나올 거예요. 하지만 S9 칩 탑재로 성능이 30% 향상되고 41mm/45mm로 화면이 커져요. 빠른 충전도 지원할 예정이에요.
SE 2세대는 이미 28만원까지 떨어진 상태예요. 신제품 발표 후 25만원대까지 갈 수 있지만 재고가 빠르게 소진될 거예요. 첫 애플워치라면 SE 2세대를 지금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SE 3세대의 개선점이 확실해요. 음성인식 정확도 25% 향상은 영어 기준이지만 한국어 Siri도 조금은 나아질 거예요. 1mm 커진 화면은 체감하기 어렵지만 전체적인 사용감은 분명 개선돼요.
9월 12일 사전 주문 성공 전략
사전 주문은 9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요. 애플 공식 스토어와 쿠팡, 11번가를 동시에 준비하는 게 좋아요.
인기 색상과 사이즈는 10분 안에 품절돼요. 시리즈 11의 새로운 색상, 울트라 3의 기본 티타늄, SE 3의 실버가 가장 빨리 나갈 거예요. 두 번째 선택지를 미리 정해두는 게 현명해요.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여부도 미리 결정하면 좋아요. 체크박스 하나 때문에 결제가 늦어져서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요. 통신사 할부보다는 카드사 무이자 할부가 유리해요. SKT나 KT 워치 요금제는 월 5,500원인데 실제로는 거의 쓸 일이 없어요.
보상 판매 프로그램도 활용할 만해요. 시리즈 8이면 최대 44만원, 시리즈 9면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애플스토어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사용자 관점에서 본 세 모델의 핵심 차이
일상 사용자라면 시리즈 11이 최적이에요. 혈압 모니터링과 AI 헬스 코칭이 핵심이지만 과대평가는 금물이에요. 심전도처럼 자주 안 쓸 가능성이 높아요.
운동 마니아라면 울트라 3를 기다릴 이유가 없어요. 울트라 2도 충분히 강력해요. 배터리 36시간은 100km 울트라마라톤도 커버해요.
가격에 민감하다면 SE 2세대를 지금 사거나 SE 3세대를 기다리는 게 나을 거예요. 심전도와 혈중 산소 측정이 없어도 운동 기록과 알림 확인에는 전혀 문제없어요.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 정도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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