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후기 쓰다가 계정 정지 당할 수 있는 위험한 표현 5가지

에어비앤비나 부킹닷컴 같은 해외 숙소 플랫폼에서 후기 잘못 썼다가 계정이 정지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우리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쓰는 표현들이 정책 위반으로 걸릴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실제로 계정 정지 당한 사례들을 보면서 정리한 위험한 표현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노란 캐리어 옆 소파에 앉은 남성과 바닥에 누운 골든리트리버


이런 차별적인 표현 썼다가는 바로 아웃이에요


인종이나 국적, 성별을 언급하는 후기는 절대 쓰면 안 돼요. "이 나라 사람들은 원래 불친절하다"거나 "여성에게는 비추천" 같은 표현은 즉시 계정 정지 사유가 돼요.


호스트가 정말 불친절했다면 구체적인 상황만 적어야 해요. "체크인 시간에 30분 늦었는데 연락도 없었어요" 이런 식으로요. 상대방의 국적이나 인종을 언급하는 순간 차별로 간주돼요.


종교나 성적 지향, 장애에 대한 언급도 마찬가지예요. 숙소 근처에 교회가 있어서 종소리가 시끄러웠다면 "새벽에 종소리가 들려서 잠을 설쳤어요"라고만 쓰면 돼요. 굳이 종교적인 비하 표현을 넣을 필요는 없어요.


욕설이나 폭력적인 단어는 필터링에 바로 걸려요


화가 나서 욕설을 쓰거나 폭력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자동 필터링 시스템에 바로 걸려요. "XX같은 숙소"라고 쓰는 순간 끝이에요.


성적으로 노골적인 농담이나 선정적인 표현도 금지예요. 침대가 삐걱거렸다고 해서 이상한 농담을 섞어 쓰면 안 돼요. 그냥 "침대에서 소음이 났어요"라고만 적으세요.


불법 약물이나 범죄 관련 언급도 위험해요. 동네가 위험해 보였다면 "밤에는 혼자 다니기 조심스러운 분위기였어요" 정도로만 표현하는 게 안전해요.


거짓말이나 과장된 표현도 제재 대상이에요


"여기서 도둑맞을 뻔했다"처럼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쓰면 허위 정보로 분류돼요.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면 구체적인 사실만 적어야 해요.


"사진과 완전히 달라요"라는 표현도 조심해야 해요. 어떤 부분이 어떻게 달랐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해요. "침실 사진은 넓어 보였는데 실제로는 침대 하나만 겨우 들어가는 크기였어요" 이런 식으로요.


과도한 칭찬도 가짜 리뷰로 의심받을 수 있어요. "인생 최고의 숙소" 같은 표현보다는 구체적으로 뭐가 좋았는지 써주는 게 좋아요.


할인 요구나 외부 연락처 공유는 즉시 계정 정지예요


"카톡으로 연락주세요"나 "직거래 시 할인해 드립니다" 같은 표현은 절대 쓰면 안 돼요. 플랫폼을 우회하려는 시도로 간주돼서 바로 계정이 정지돼요.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SNS 계정을 후기에 남기는 것도 금지예요. 호스트와 연락이 필요하면 플랫폼 내 메시지 기능을 사용해야 해요.


환불이나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도 후기에 쓰면 안 돼요. 문제가 있었다면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해야지, 후기로 압박하는 건 정책 위반이에요.


호스트나 다른 게스트의 개인정보는 절대 노출하면 안 돼요


호스트의 실명이나 전화번호를 후기에 적는 건 개인정보 침해예요. "호스트 김철수씨가" 이런 식으로 쓰면 안 돼요.


주소나 결제 정보도 마찬가지예요.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고 싶어도 "강남역에서 도보 5분"처럼 대략적으로만 써야 해요.


다른 게스트에 대한 언급도 조심해야 해요. "옆방 손님이 시끄러웠어요" 정도는 괜찮지만, 그 사람의 외모나 행동을 자세히 묘사하면 안 돼요.


후기 작성할 때는 객관적인 사실만 담백하게 적는 게 가장 안전해요. 감정적인 표현이나 모호한 주장보다는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는 게 도움이 돼요. 무엇보다 상대방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쓰는 습관이 중요해요. 계정 정지되면 예약도 못하고 정말 불편하니까 이런 표현들은 꼭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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